가슴을 울리는 그리운 사랑 오감을 만족시킬 전율의 폭발 아름답고 신명나는 흥의 한판
2023 애틀레이드 프린지 / 위클리 어워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 수상
※ 뮤지컬 아리아리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인하여,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7회의 상설 공연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뗏꾼” 공연으로 대체됩니다.
정선아리랑은 2개의 강물이 하나로 만나는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아우라지는 여름에 장마로 물이 불어나면 배를 타고는 건너기 어려운 곳이다. 아우라지의 자연적 특성을 바탕으로 "아우라지 강물이 불어나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생겨났다. 이 러브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 바로 '정선아리랑'의 가사이고, 이를 바탕으로 태어난 연극이 곧 '정선아리랑극'이다.
1999년 아리랑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가 아리랑 창극과 한국뮤지컬의 시기를 거쳐 2009년 '정선아리랑극'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다. 극적인 구성을 가진 새로운 공연의 현태로 우리네 전통과 민속 그리고 역사와 민족성을 아리랑의 효시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선아리랑'을 토대로 극을 통해 새롭게 구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정선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수준 높은 40여명의 정선군립 아리랑 예술단원들이 1시간 동안 장날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9년 이후 연중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