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정선의 구절리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역까지 약 7.2km를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다. 정선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도심에서는 즐길 수 없는 수려한 경관과 운치가 살아있는 곳이다. 그 풍경을 온전히 느끼기에 레일바이크만큼 좋은 것은 없다.
자가용 이용 시 영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정선.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1km 구간은 약간 오르막 경사로이므로 더 힘차게 페달을 밟아야 한다. 하루에 총 5회 운행하며 주말에는 많은 고객의 이용으로 시간적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시즌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에 운행 시간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에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우천 시에도 운행하며 우비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