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유창식 정선군수와 최승준 정선군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27명은 상생발전 및 선진 자치행정 실현을 위하여 2008년 7월 11일 충청남도 보령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체결 하였다.
정선군과 보령시는 폐광지역이라는 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의 도시라는 점 외에도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제32회 정선아리랑제 행사에 신준희 보령시장외 13명의 축하사절단이 정선군을 방문하였으며, 또한 태안 기름유출로 보령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정선군은 민?관 자원봉사 1,000명, 방제물품 1천만원, 성금 2천1백만원을 보령시에 집중 지원해주었으며, 2008년 1월 9일에는 유창식 정선군수가 보령시를 방문하여 피해 주민을 위로하는 등, 양 지자체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갔다.
이날 양 지방자치단체는 상호 상생발전을 위하여 행정·인적분야, 산업·경제분야, 문화예술·관광·체육·청소년분야, 복지·환경분야, 재해·재난분야 등 5개 분야에 교류협력사업을 합의하였다.
특히 유창식 정선군수는 “자매결연 행사는 단순히 이벤트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되며, 관이 주도하기 보다는 민간교류가 중심이 되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간교류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