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7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창식정선군수 및 강환명군의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학계, 문화예술계, 사회단체 대표 등 발기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대한민국 모든 아리랑과 민요의 시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선군 고유의 문화자원인 정선아리랑의 가치 재발견과 창조적 활용을 위해서는 정선아리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지원기구로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이사선임, 대표이사 선출 등이 이루어 졌으며, 7월중 강원도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8월중 이사회를 개최한 후, 직원채용과 사무협의를 통한 업무조정 등을 마무리 한 후, 12월중 창립총회를 거쳐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