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은 현행 지번주소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 방식의 주소체계를 구축하는 새주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도로명 부여·변경, 도로명시설의 유지·관리, 도로명주소의 사용촉진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최상집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정선군 특성과 역사·지리 등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군민 등 총 15명으로 2008년 4월에 새주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2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새주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유창식정선군수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물번호판 디자인안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군에서는 2009년 상반기까지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여 하반기부터 새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