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연맥을 이루고 힘차게 뻗은 두위봉과 백운산 자락에 휘감겨 예로부터 평화롭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온 신동읍은 고성산성 등 옛 선인들의 호국의지가 깃든 역사의 보고이자 동강 물길을 따라 흐르던 정선아리랑 가락이 산을 넘어 골골 도도히 흘러 퍼지던 예스러운 땅입니다.

이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우리읍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주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상호 교감할 수 있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읍은 1948 ∼ 1980년의 석탄산업개발로 인구가 한때는 4,772가 호 24,669명의 최고치를 기록한 때가 있었으나, 1993년 석탄산업합리화로 폐광되면서 우리읍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읍민은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이 땅위에 미래를 향한 변화와 번영의 꿈의 씨앗을 심어 폐광지역의 아픔을 극복하고 거듭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읍에서는 38국도 확·포장사업 준공과 함께 동강옛길 생태탐방로 조성, 연포 생태학교 조성, 백운산 등산로 및 주차장 정비, 동강 전망 자연휴양림 조성, 타임캡술 공원 조성,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 예미농공단지 조성, 대체산업부지 임대공장 건립 등 지리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안정된 지역개발 여건 조성으로 농업생산성향상,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체유치, 동강변을 중심으로 탐방위주의 관광개발의 잠재력은 신동읍의 밝은 미래을 약속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금번 우리 읍 홈페이지 구축에 따라 주민의 많은 성원과 읍민이 함께 공유 할수 있는 홈페이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