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혜의 자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선에 뿌리를 두고 정선을 빛낸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의병 김시중(金時中)장군의 동생으로 1886年 10月 27日 江原道 旌善郡 東面(현 재 古汗邑) 古汗里에서 출생.
1908年 2月 慶北 乃城邑 고두목 전투후, 형님이신 金時中 將軍을 따라 義陣에 가입, 강원도, 충북, 경북 일대를 모병(募兵)하며 다니던 중 1909年 2月 충주에서 왜병 30명에게 발각, 도주하던중 끝까지 쫓아오는 왜병 2명을 사살.
그후 영월군 하동면 도일바우 전투에서 왜병 17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고, 이해 7月 22日 旌善郡 東上面 道士谷(지금의 사북읍 도사곡)에서 日憲兵隊와 교전, 맹렬한 격전을 벌였다. (여기서 형님 金時中 장군은 전사).
1910年 한일합방이 되자 지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13年 음력 6月 28日 경북, 영주군 애석면 서남대리에서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모진고문을 받았으나 혀를 깨물어 끊어 버리면서도 항복하지 않았다.
결국 13年간의 옥고를 치르고 석방되었으나 그후 지병으로 사망 하였다.
1977年 12月 13日 건국포장을 추서 하였음.
그 직계 후손은 子 金秉鎭 (1927년 2월 24일) 충북 제원군 송학면 입석 1리 11반에서 현재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