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혜의 자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선에 뿌리를 두고 정선을 빛낸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선생은 독립운동과 후세교육에 노력했던 한학자(漢學者)로서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에서 1874年 출생하여 일제하 36년간 이곳에 은거하면서 수많은 후학을 배출하고 桂山문집 12권을 남겼다. 우국충정과 항일정신이 투철해 망국지민 불가정관(亡國之民 不可正冠)이라며 평양립(平凉笠)을 쓰고 두문불출한체 후배양성에만 몰두하다 후손도 없이 해방 이듬해인 1946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