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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정선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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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

정선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혜의 자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선에 뿌리를 두고 정선을 빛낸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충의 이초

정선 사람으로 고려말엽 공양왕(恭讓王)때 정5품의 무관직인 중랑장 벼슬로 당시 자칭 파평군 윤이(尹彛)와 함께 명나라에 있을 때 명나라 황제에게 호소하여 명나라의 힘을 빌려 시중 이성계(李成桂)를 없애기 위하여 모의를 하고 하였다.

그때 사신으로 명나라에 머물러 있던 순안군 방 동지 밀직사 조반(趙반)이 귀국하여 이초와 윤이가 난을 일으키기 위해 모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왕께 알렸으므로 1370년(공양왕 2년)에 그들을 잡아들이게 되었다.

이때 이색(李穡) 우현보(禹玄寶)등 수십명이 순군옥, 청주옥에 하옥되는 청주옥사가 일어난 것이다

이 무렵 청주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청주성의 관가와 민가 또한 옥사가 침수되므로 이들의 체포가 어렵게 되었으며 이를 가르켜 윤·초의 옥사 라 하며 그는 이후 명나라 표수현(漂水懸-지금의 주국 강소성)으로 융배되었으나 스스로 자결하였으며 1932년 개성에 있는 사문동 서원에 신주(神主)를 모셨다고 전한다.

담당부서 : 총무행정관
최종수정일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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